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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영농지원 바우처’ 사업 신청·접수…기간 연장

장수군, ‘영농지원 바우처’ 사업 신청·접수…기간 연장

기사승인 2021. 05. 06.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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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장수군 청사.
전북 장수군이 코로나19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 사업 신청기간을 이달 14일까지 연장하고 매출 심사기준 등 요건을 완화했다.

6일 장수군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화훼(관상수류 포함), 겨울 수박, 학교급식 납품 친환경 농산물, 말 생산 농가, 농촌체험휴양마을 등 5개 업종이다.

2019년 대비 지난해 매출액 감소가 확인된 경우에 한해 지급요건을 심사 후 100만원 상당의 선불카드로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절화나 관상수류 등을 2019년도와 2020년에 실경작해 농협이나 화훼공판장, 도매시장, 법인, 개인사업자 등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액이 이 기간동안 감소한 농가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또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납품농가는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고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실경작 농가로 학교급식지원센터나 지자체·교육청·학교 또는 공급법인과 학교급식 공급계약을 맺고 친환경농산물을 출하한 농가로 19년 대비 20년에 매출이 감소한 농가가 해당된다.

기한 내 증빙서류 구비가 어려운 농가는 14일까지 신청서를 먼저 접수한 후, 각 품목별 증빙서류를 오는 24일까지 보완하면 된다.

현재까지 장수군에서는 13개 농가가 영농지원 바우처 사업 신청을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접수기간 연장 및 심사요건 완화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농가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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