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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대학생 대상 승무원 체험 비행 진행

아시아나항공, 대학생 대상 승무원 체험 비행 진행

기사승인 2021. 06. 2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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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25일, 하루 동안 동일한 업무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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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8일 아시아나항공 대학생 승무원 체험 비행에 참여한 학생이 항공기 기내에서 UNICEF 모금 안내 실습을 하고 있다./제공=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18일 승무원을 꿈꾸는 인천재능대학교 학생 70명이 참여한 승무원 체험 비행 Becoming Cabin Crew 과정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Becoming Cabin Crew 과정은 아시아나항공 교육훈련원 견학과 항공기 기내 실습으로 나눠 총 7시간 동안 진행됐다. 체험 비행 항공편은 인천재능대학교 학생들을 위한 전세기로 운영됐다. 교관 승무원들과 함께 오후 1시 40분에 김포공항을 출발해 강릉~포항~김해~제주 상공을 비행한 뒤 오후 4시 10분에 김포공항으로 돌아왔다.

체험 비행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은 교육훈련원에서 아시아나항공 캐빈 승무원 유니폼을 착용한 뒤 ▲안전 및 서비스 훈련시설 견학 ▲항공기 탑승 전 안전·보안 안내를 포함한 사전 브리핑 등 교육을 받았다. 이어 항공기 탑승 후 기내에서 승무원이 수행하는 ▲기본 안전 업무 ▲방송 ▲손님 탑승 안내 등을 교관들과 함께 체험하고, 비행이 끝난 뒤 비행 중 특이사항 등을 돌아보는 디브리핑에 참석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참여한 모든 학생들에게 수료증과 기념품을 증정했다.

이번 체험 비행은 마스크와 장갑 착용, 체온 측정 등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25일 광주여자대학교 학생 100명과 제2차 승무원 체험 비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번 체험 비행이 승무원을 꿈꾸고 있는 학생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꿈을 향한 도전에 저희가 함께 할 수 있어 굉장히 뿌듯하고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2020년 글로벌 트래블러 지에서 17년 연속으로 세계 최고의 기내 서비스와 세계 최고의 승무원으로 선정되는 등 최고의 캐빈 승무원들과 기내 서비스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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