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 국토교통부장관 만나 ‘관광형 노을대교 건설’ 사업 반영 건의

기사승인 2021. 07. 2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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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전북 부안군수(오른쪽)가 21일 노형욱 국토교통부장관(맞은편)을 만나 부안의 정책 현안을 설명하고 있다./제공 = 부안군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21일 노형욱 국토교통부장관을 만나 부안의 정책 현안을 설명하고 사업타당성 설득에 힘을 쏟았다.

이날 권 군수는 이원택 국회의원과 함께 노 장관을 만나 부안군 주요 현안에 대해 아낌없는 협조를 당부했다.

권 군수는 2023년 새만금 세계잼버리 영지 주 진입도로인 국도 30호선의 병목현상 완화와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국도 30호선 석포~운호구간 확·포장 공사’의 사업반영을 건의했다.

이어 부안군과 고창군을 연계한 원라인 관광벨트를 구축하기 위해 ‘부안~고창을 잇는 관광형 노을대교 건설’의 사업반영을 건의했다.

또 변산반도 국립공원의 미관을 저해하고 동절기 도로결빙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국도 30호선 절개 잔여 석산 철거’에 대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피력하며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 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권 군수는 “2023년 세계잼버리의 성공적인 개최와 부안군 방문 관광객의 원활한 통행을 위해 서해안의 핵심 지역인 부안의 도로인프라가 매우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해당 사업들은 선택이 아닌 필수적으로 국가사업으로 추진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이 사업들에 대한 추진이 확정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국회 및 중앙부처의 문을 두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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