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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2021 한국해사주간’ 개최…해사산업의 미래 모색

해수부, ‘2021 한국해사주간’ 개최…해사산업의 미래 모색

기사승인 2021. 10. 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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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오는 26~27일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2021 한국해사주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친환경·디지털시대, 해사산업의 미래’라는 주제 아래 선원·친환경·해양디지털 3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행사에는 40여명의 연사와 전문가들이 참여해 코로나19, 기후변화 등 글로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국제적 협력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문성혁 해수부 장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임기택 국제해사기구 사무총장, 믹 킨리 호주 해사청장, 콰 레이 훈 싱가포르 해사청장의 영상 축사가 있을 예정이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다가오는 2D(Decarbonization, Digitalization) 시대 세계경제의 변화와 이에 따른 선원, 해사, 해운분야 대응방향’을 주제로 한 특별대담이 진행된다.

대담에서는 도덕희 한국해양대학교 총장을 좌장으로, 안드레아스 노세스 덴마크 해사청장과 차상균 서울대학교 교수가 직접 참석해 의견을 나누고, 프랭크 리즈버만 글로벌녹색성장기구 사무총장, 마틴 스토포드 클락슨 리서치 회장, 가이 플랫턴 국제해운회의소 사무총장, 스테판 코튼 국제운수노련 사무총장이 온라인으로 참석해 현 시대를 진단하고 해사분야 미래를 조망하는 대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문 장관은 “지구 온난화와 같은 전 세계적인 위기는 어느 한 국가의 노력만으로 해결될 수 없으며, 우리 모두의 협력과 실천만이 위기 극복의 열쇠”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해사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한 여러 국가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해사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정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해사주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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