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기상청, 지자체에 위험기상 재해대응 역량 지원

2022년 수도권 위험기상 방재 워크숍 개최

수도권기상청 전경

수도권기상청이 16일 서울과 인천, 경기도 지자체와 교육기관 등 방재 관계기관 실무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2년 수도권 방재기상워크숍’을 서울역 인근에서 개최한다.

지난 겨울철부터 시작된 가뭄과 점점 다가오는 장마철을 앞두고 날씨에 대한 방재·재난업무 담당자의 이해를 돕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위험 기상 방재대응 업무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은 수도권 방재대응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기상레이더 영상의 활용, 클라우드 방재기상정보시스템 활용 등 위험기상사례 감시와 분석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관련 방재기상대책을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방재기상 업무 개선을 위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갖을 예정이다.

신동현 수도권기상청장은 “관계기관의 기상재해 대응을 적극 지원해, 2022년 여름철 위험기상으로부터 수도권 시민 안전과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