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10~11일 국토정중앙 보름달 축제 진행

기사승인 2022. 09. 0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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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신현희·스텔라장 출연하는 “꼬꼬무 버스킹”
10~11일 만들기 체험, 관측 프로그램 상시 진행
양구 보름달 축제
2019년 양구 보름달 축제 장면/제공=양구군
강원 양구군은 추석을 맞아 10일부터 11일까지 국토정중앙천문대에서 보름달 축제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보름달 축제는 추석을 맞아 양구를 찾는 가족과 관광객들에게 한가위 보름달을 관측하며 소원을 빌고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축제 참여 희망자는 천문대 입장료 결제 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야외 과학체험 프로그램은 생일 별자리 스트링 아트 만들기, 달토끼 우드 아트 만들기, 태양관측 필름 만들기, 머그컵 만들기, 에어로켓 만들기 등을 할 수 있고 태양관측과 달 포토존은 상시로 체험할 수 있다.

보름달 및 행성(목성, 토성) 관측은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상시 운영하며 천체 투영실 과학영화도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현장에서 접수해 시청할 수 있다.

10일 오후 5시부터 강원도 관광재단과 연계해 가수 스텔라장과 신현희가 출연하는 '꼬꼬무 버스킹' 공연도 진행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꾸밀 예정이다.

배태석 국토정중앙천문대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다양한 체험도 하고 공연도 보면서 즐거운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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