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섬·산 트레킹 챌린지’ 진행

기사승인 2022. 09. 2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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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5일까지 참가자에 선착순으로 패치, 메달, 인증서 등 지급
상왕봉, 보길 격자봉과 완도타워, 수목원 등 완도 명소 걸으며 힐링
완도군
청정 완도 명소중의 한곳인 완도타워 전겨./제공=완도군
크고 작은 섬과 난대숲으로 형성된 전남 완도에서 국민들이 섬과 산, 명소 등을 트레킹하며 힐링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완도군은 '완도 섬&산 트래킹 챌린지'를 오는 11월 15일까지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 BAC(이하 BAC)와 협력해 진행하는 이번 챌린지는 'BAC' 앱에 가입 후, 완도군의 20곳을 방문하면 된다. 5좌를 인증한 회원에게 인증 마크가 새겨진 자수 패치(선착순 1000명)를, 10좌는 자수 패치와 배지(선착순 500명), 20좌는 자수 패치와 메달, 인증서(선착순 200명)를 지급한다. 장소 별로 'BAC' 코인도 지급한다.

20곳은 완도의 진산 상왕봉을 비롯해 보길도의 격자봉, 청산도의 매봉산, 신지도의 상산, 약산도의 삼문산, 생일도의 백운산, 금당도의 삼랑산, 여서도의 여호산 이정목, 소안도의 가학산 등 9곳의 산과 완도타워, 완도수목원, 생일도의 케이크 조형물, 생일도 금곡 해변, 보길 세연정·동천석실·망끝 전망대, 청산 서편제길·범바위, 장도, 장보고 동상 등 11곳의 명소이다.

군은 챌린지 활성화를 위해 SNS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군은 챌린지를 통해 아름다운 섬과 산 등 완도의 빼어난 경관과 관광지를 홍보하는 기회를 갖고, 관광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현철 관광과장은 "우리 완도는 산과 바다가 어우러져 있어 트레킹하기에 좋은 곳"이라면서 "이번 챌린지를 통해 참여자들이 완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며 코로나19로 힘들었던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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