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전문건설협회와 건설산업 발전방향 논의

기사승인 2022. 09. 2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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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공사 하도급률 40% 이상, 관급공사 원도급률 95% 이상 달성 방안 마련키로
29일 (홍성군, 지역건설산업활성화 간담회 개최) 2
김윤호 홍성군 지역개발국장이 28일 집무실에서 육헌근 건설교통과장, 최주식 회계과장, 차경래 홍성군 전문건설협회장, 임원진 등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제공=홍성군
충남 홍성군과 전문건설협회가 지역건설산업 발전방향에 대한 간담회를 열었다.

29일 홍성군에 따르면 전날 지역개발국장실에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TF 단장인 김윤호 국장, 육헌근 건설교통과장, 최주식 회계과장, 차경래 홍성군 전문건설협회장, 임원진 등이 참석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그간 공공부문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급공사와 관급자재에 대한 지역업체 수주율 현황과 지역 업체 보호를 위한 하도급 실태조사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시책에 관해 설명했다.

또 지역건설업계의 애로사항과 참여율 제고 방안, 지역 건설사 보호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지역 건설업체의 건설공사 참여 확대가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원·하도급률 목표를 대폭 상향해 민간공사의 하도급률 40% 이상과 관급공사의 원도급률 95% 이상 달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키로 했다.

차경래 군 전문건설협회장은 "지역 제한 입찰제도를 적극 시행하고 수의계약의 경우 지역업체와 우선 계약하며 대형 민간공사는 시행사와의 MOU를 적극 체결하는 등 지역업체의 건설공사 참여기회가 확대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김윤호 군 지역개발국장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는 홍성군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안으로 건설업체 실태조사를 지속해서 실시해 부실 업체 퇴출로 지역업체 보호는 물론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에서도 지역업체 수주율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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