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데이터센터 지중화공사 현황 파악 설명회 개최

기사승인 2022. 12. 0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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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안양시의회가 데이터센터 전력선 지중화사업과 관련 설명회를 개최한 가운데 최병일 의장이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제공=안양시의회
안양시의회는 7일 LG유플러스가 관내에서 시행하고 있는 데이터센터 전력선 지중화사업과 관련해 시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설명회는 최병일 의장을 비롯해 의원, 공사관계자, 시 관계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력선 지중화로 인한 전자파 피해 등에 대한 현황을 파악 하고자 진행됐다.

공사 관계자로부터 데이터센터 전력선 지중화사업의 그간 추진 경과와 향후 일정에 대해 보고를 받은 의원들은 시민들의 건강에 대한 우려의 의견을 표하고, 지반침하 등 사유로 전력선 변형 시 대책이 있는지 등 지역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최병일 의장은 설명회에서 "원활한 공사를 위해서는 주민대표와 공사 관계자 및 집행기관 간 지속적인 소통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의회에서 주민 민원에 관심을 갖고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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