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는 최근 교직원, 학생, 학부모, 외부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등록금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올해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확정했으며 신입생 입학금은 지난해부터 폐지했다.
김선재 총장은 "장기간 등록금 인하 또는 동결로 재정 운용에 어려움이 있지만 최근 코로나19와 물가상승 등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함께 분담하고자 이같이 결정했다"며 "외부 사업 수주와 탄력적 재정운영으로 학생 교육·복지를 위한 환경개선은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2년 배재대 평균 등록금은 연 728만원으로 전국 사립대학 평균 751만8000원보다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