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는 12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산림청 주최 '2023년 산림분야 지자체 합동평가 산림분야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포상금 1300만 원과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
산림청은 지난해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 등 정량지표 6개와 정성지표 1개, 총 7개 세부 산림사업 지표에 대해 전국 17개 광역시도 대상 합동평가를 실시했다.
도는 산림청 합동평가에서 △산사태 예방 대응 체계 구축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육성 달성률 △임도시설 실적률 △산림병해충 방제 성과 달성률 △소외계층 산림복지 바우처 확대 △산불방지 성과 달성률 정량지표 6개를 모두 달성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와 관련해 산림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산림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전국 상위권을 계속 유지해 도민의 기대에 부응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정연길 강원특별자치도 산림소득과장은 "2021년도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2022년도에 도와 시군과 함께 적극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더욱더 강원특별자치도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관리하고 활용해 더 높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