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바이오트윈 기반 미래차부품 고도화 기반구축 사업’에 선정..국비 60억 원 확보

기사승인 2023. 06. 14. 14:1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2027년까지 160억 원 투입, 한라대내 지원센터 건립
디지털융합 자동차부품 혁신 지원센터 구축 사업과 연계, 시너지 효과 극대화 방침
원주시 바이오트윈 조감도
바이오트윈 기반 미래차부품 개발 지원센터 조감도/제공=원주시
원주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바이오트윈 기반 미래차부품 고도화 기반구축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60억 원을 확보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선정으로 2027년까지 국비 포함 총사업비 160억 원을 투입해 한라대학교 부지 내에 부품 개발실, 연구실 등의 시설을 갖춘 지원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또 시는 바이오트윈 기반 미래차부품 개발 및 시험평가를 위한 장비구축, 기업지원 등도 함께 추진한다.

이와 함께 지난해 3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돼 시행 중인 디지털융합 자동차부품 혁신 지원센터 구축 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 고등기술연구원, 강원테크노파크, 한라대학교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자동차부품 산업경쟁력을 높여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발전의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며 "미래차 산업으로의 전환에 적극 대응하고 기업의 실질적인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