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중앙동 ‘청년몰 건물 화재’ 피해복구 비상대응체제 돌입

기사승인 2023. 06. 1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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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밤10시쯤 '청년몰' 건물 화재 발생
이병선 시장 주재 긴급 대책회의 개최..피해지원 및 복구방안 마련
속초시 청년몰 화재 비상대책회의
이병선 속초시장(왼쪽)이 15일 재난상황실에서 전날 밤 10시쯤 강원 속초시 중앙동에 위치한 청년몰(갯배st) 건물에 발생한 화재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제공=속초시
속초시가 14일 밤 10시쯤 발생한 속초시 중앙동에 위치한 청년몰(갯배st) 건물 화재와 관련 피해복구를 위한 수습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비상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속초시는 15일 오전 8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이병선 시장 주재로 관련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피해상인 지원방안, 유관기관 조사 협조방안, 복구를 위한 국비예산 확보방안 등을 논의했다.

속초시에 따르면 화재가 난 건물은 속초시 소유로 2020년부터 청년몰로 운영돼 왔으며 지방재정공제회 공제에 가입돼 있고 전문업체를 통해 3월 전기설비 정기검사(3년 주기), 5월 화재안전점검(월 1회), 5월과 6월 전기 안점점검(월 2회)을 완료하는 등 당시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조치를 완료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화재원인은 경찰, 소방, 국과수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조사 중이다.

시는 유관기관 합동으로 구성된 수습대책본부를 구성해 피해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속초 중앙동 상가 건물 갯배 청년몰
14일 밤 10시쯤 강원 속초시 중앙동에 위치한 '청년몰'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이 전소됐다./제공=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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