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보건소, ‘하늘을 나는 응급실’ 닥터헬기 인계점 관리

기사승인 2023. 10. 2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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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외상환자, 심근경색, 뇌졸증, 심뇌혈관 질환 등 응급시설이 필요한 환자
닥터헬기
전북 군산시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응급환자가 처치가 가능한 '하늘을 나는 응급실'인 닥터헬기를 운영하고 있다. /군산시
전북 군산시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응급환자 처치가 가능한 '하늘을 나는 응급실' 닥터헬기를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군산시 보건소는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한 전용 헬기(닥터헬기) 인계점 15개소 △수송공원 △새만금안내소 주차장 △금강시민공원 △월명종합경기장 △호원대학교 남쪽운동장 △군산대학교 종합운동장 △군산구암초등학교 △군산국민체육공원 △개야도 닥터헬기 착륙장 △비안도 초등학교 운동장 △선유도 (선유대교) 주차장 △어청도 해군헬기장 △군산해경항공대 △세아베스틸 운동장 △HD현대인프라코어 운동장을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닥터헬기 인계점은 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처치가 가능한 장비를 갖춘 헬기가 이·착륙하는 장소이며, 닥터헬기는'하늘을 나는 응급실'로 불리고 있다. 응급의학전문의 등 응급의료인력이 탑승해 현장 및 이송 과정에서 직접 치료를 할 수 있어 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다.

최근에도 도서주민이 다리에 힘이 빠져 앞으로 넘어지면서 뇌진탕 증상을 보인 환자를 보건지소를 경유해 임시처치 후 전북 닥터헬기를 통해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한 사례 등 응급환자의 생명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닥터헬기 이송대상은 중증외상환자, 심근경색, 뇌졸중, 심뇌혈관 질환 등 응급시술이 필요한 환자로, 365일 일출시부터 일몰시까지 주간에 운항하며 야간 및 기상여건이 좋지 않을 때는 출동할 수 없다.

출동 요청은 일반인이 할 수 없으며, 응급환자를 치료 중인 의사, 119소방, 122해경, 보건기관 및 지정 민간인(도서지역 이장)만이 할 수 있다.

현재 전국에 응급의료전용헬기 거점병원은 8개소이고 닥터헬기는 8대가 운용 중이며 2011년 전남, 인천을 시작으로 전북은 2016년 6번째로 원광대학교병원에 배치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응급의료전용헬기(닥터헬기) 인계점 관리를 통해 응급상황시 닥터헬기의 원활한 이·착륙을 도모하고 시민들에게 닥터헬기 인계점을 홍보하여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 및 처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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