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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강급 위기 선수들, 연말 이변의 ‘핵’ 부상

경륜 강급 위기 선수들, 연말 이변의 ‘핵’ 부상

기사승인 2023. 12. 0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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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 제공
경륜 시즌 막바지, 이변이 이어지고 있다. 강급 위기에 처한 선수들이 과감한 승부를 펼친 결과다.

지난 6월 16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성적이 2024년 상반기 등급심사에 반영된다. 현 등급 잔류나 승급이 확정된 선수들은 여유가 있다. 강급 위기에 몰린 이들은 마음이 급할 수 밖에 없다. 이런 분위기가 예상치 못한 결과로 이어지며 고배당도 나오고 있는 것.

우수급 조성윤은 지난달 19일 광명 45회차 일요경주에서 예상을 깨고 우승을 차지하며 쌍승(1, 2위 적중) 264.4배, 삼쌍승(1, 2, 3위 적중) 4279.3배의 초고배당을 터뜨렸다. 지난 6월 11일 우승 이후 하위권을 멤돌며 강급을 눈앞에 뒀지만 이날 우승으로 잔류의 희망을 이어갔다. 같은 날 강급 위기에 몰린 특선급의 곽현명도 약 4개월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쌍승 105.2배, 삼쌍승 334.8배의 고배당을 터뜨렸고 이성민 역시 1개열 여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쌍승 219.5배, 삼쌍승 1584.9배의 대박을 터뜨리며 강급 위기를 벗어났다. 특별강급 위기에 몰렸던 정하전은 지난달 26일 생애 첫 우수급 우승으로 쌍승 31.2배, 삼쌍승 119.0배의 고배당을 터뜨리며 잔류 희망을 이어갔다.

12월에도 강급 위기 선수들의 활약이 빛났다. 우수급 이동근이 지난 1일 9경주에서 올 시즌 마수걸이 우승에 성공하며 쌍승 288.7배, 삼쌍승 956.6배의 고배당을 터뜨리며 이변의 주이공이 됐다. 다음날인 2일에는 우수급 황영근이 결승 진출에 성공하고 특선급 김민균이 시즌 5승 사냥을 달성하며 강급의 공포에서 벗어났다.

경륜 전문예상지 관계자는 "강급 커트라인에 걸려 있는 선수들에게는 올 시즌 남아있는 단 2회차 경륜의 결과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미 승급이 예정된 선수들의 방심과 맞물려 연말까지 이변이 자주 연출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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