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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美 ‘빌보드 200’ 정상, 실감 나지 않아”

트와이스 “美 ‘빌보드 200’ 정상, 실감 나지 않아”

기사승인 2024. 03. 05.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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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가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한 소감을 전했다./JYP엔터테인먼트
그룹 트와이스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한 소감을 전했다.

트와이스는 5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빌보드의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 정상에 오른 것에 대해 "꿈만 꾸던 일이 실현되어 정말 행복하고 감사하다. 전작 '레디 투 비'가 '빌보드 200' 2위로 진입했다는 소식도 놀라웠는데 새 앨범으로 1위에 올랐다는 게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1위 소식을 들었을 때 항상 응원해 주고 사랑해 주는 원스(팬클럽)에게 진심으로 고마웠다. 올해 데뷔 10년 차가 되었는데 새로운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건 팬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우리의 원동력인 원스와 앞으로도 함께 나아가고 싶다"고 밝혔다.

앞서 빌보드가 3일(현지시간) 예고한 차트 기사에 따르면 트와이스의 '위드 유-스(With YOU-th)'는 컨트리 스타 모건 월렌의 '원 싱 앳 어 타임'과 카녜이 웨스트·타이 달라 사인의 '벌처스 1' 등의 앨범을 제치고 '빌보드 200'에서 1위에 올랐다.

'빌보드 200'은 실물 음반 등 전통적 앨범 판매량,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SEA),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TEA)를 합산해 앨범 소비량 순위를 매긴다. 트와이스의 '위드 유-스'는 이번 집계 기간 동안 9만 5000여 장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했다. CD와 디지털 앨범 다운로드를 합산한 앨범 판매량은 9만 장으로 2024년에 가장 많은 초동(발매 후 일주일 동안 판매량) 기록을 세웠다. SEA는 4500, TEA는 500으로 집계됐다.

최근 트와이스는 전 세계 27개 지역 49회 규모의 다섯 번째 월드투어 '레디 투 비'로 전 세계 팬들을 만나고 있다. 오는 1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과 7월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해외 여성 아티스트 사상 최초 입성을 기록한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에서 단독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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