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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중대본 요청시 군의관 추가 투입”

국방부 “중대본 요청시 군의관 추가 투입”

기사승인 2024. 03. 1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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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관 2400여명, 군 가용 여건하에 파견
민간인 진료 개방한 국군수도병원 외상센터<YONHAP NO-4835>
경기도 성남 국군수도병원 내 국군외상센터 /연합뉴스
국방부는 군의관 파견과 관련해 "가용범위 내에서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11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대본 상황 전개에 따라 추가 요청이 있으면 군도 가용 여건 하에서 진료지원 여건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국방부는 이날부터 군의관 20명을 서울대병원·울산대병원 등 국공립병원에 파견했다.

전 대변인은 "군의관은 현재 2400여명이 있는데 이 중 20명을 파견한 것"이라며 군 의료체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범위에서 파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 대변인은 이어 "군 의료기관 내 의료 인력을 재배치하고 근무 시간 조정 등을 실시해서 군 병원을 찾는 장병과 민간인에게도 계속 최선을 다해 진료 지원을 할 것"이라며 "군에 남아 있는 군의관, 간호장교들이 여러 어려움이 있을 텐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필요한 지원을 국방부 차원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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