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 새 품종 ‘레이디빈·마젠타진’ 나라장터에 판다

기사승인 2024. 03. 2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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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센충남 자체 육성 국화 나라장터 판매 추진
충남도 농업기슬원이 나라장터 쇼핑몰에 판매할 국화 레이디빈.
힘센충남 자체 육성 국화 나라장터 판매 추진
충남도 농업기술원 자체개발한 국화 마젠타진.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새로운 국화품종을 나라장터에서 판매한다.

새로 장터 목록에 오른 국화는 레이디빈과 마젠타진이다.

레이디빈은 지난해 태안 꽃박람회에서 인기를 끌었고, 마젠타진은 10월에 피는 국화로 지역축제에 적합하다.

충남도 농기원은 이들 품목에 대한 통상실시를 완료했고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품목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농기은 경관 조성 국화의 국내 보급을 확대하고자 통상실시 업체를 통해 자체 육성 경관 조성용 국화 16품종을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판매하고 있다.

현재 나라장터에서는 금방울, 퍼플볼 등이 128구, 9㎝포트, 21㎝포트 형태로 판매되고 있다.

레이디빈 품종은 연분홍색의 반구형 겹꽃 품종으로 꽃 직경은 3.7㎝로 9월 상순∼중순에 개화한다. 특히 지난해 태안 가을꽃 박람회에도 시범적으로 전시해 활용된 바 있다.

마젠타진종은 자주색 반구형 겹꽃 품종으로 꽃 직경은 3.8㎝이고 10월 상순∼중순에 꽃이 핀다. 지역축제에 적합하다.

올해 신품종 2종을 통상실시한 판매 업체는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활용해 축제를 준비하는 공공기관을 상대로 판매하고 있다.

도 농기원 화훼연구소 관계자는 "도 육성 경관 조성용 국화들은 나라장터를 통해 국가 행사나 지역축제에 대량 납품·전시되고 관심 있는 방문객의 구매로 연결돼 홍보·판매가 이뤄진다"라면서 "화훼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다양한 판로를 개척해 소비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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