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도심 공영주차장 4018면 확보…장사 잘 되려나

기사승인 2024. 03. 2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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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홍성 공영주차장’ 30년 동안 64배 증가)
홍성읍 주변에 조성돤 공영주차장.
충남 홍성군이 공영주차장 4018면을 확보해 지역 상권회복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공영주차장은 의료시설과 상업시설, 전통시장 등이 밀집해 있다.

도심에 주차가 보다 수월해지면 상인들은 장사가 예전보다 잘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7일 홍성군에 따르면 지난 1991년 5월일 홍주교~장군상 오거리~의사총사거리 82면을 공영주차장 운영을 시작으로 늘어나는 교통수요에 맞춰 지속적으로 확대해 올해 64배가 늘어난 4018면을 운영 중이다.

특히 민선8기 출범 후 지난 20년간 확보한 3548면의 13%에 해당하는 470면의 공영주차장을 확보했다. 주민불편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또 인구증가와 함께 주차수요가 날로 증가하는 내포신도시에 내포주차타워와 중심상업지구 임시공영주차장을 확보했다. 홍성읍 구도심에도 보건소 옆 공영주차장을 비롯해 부흥마트 맞은편 임시주차장 등 구도심 핵심상권 인접지역에 공영주차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상권 회복을 도모했다.

이 밖에 명동상가와 상설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100면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하고 있다. 복개주차장 인근에 200면 규모의 공영 주차타워 건립을 추진 중이다. 공영주차타워는 도비 45억 원, 군비 45억 원 총 9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면적 3334㎡, 총 200대가 주차할 수 있는 규모로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이용록 군수는 "남장리 쌈지 주차장, 월산리 스마트 쌈지 주차장, 오관1리 쌈지주차장, 역세권 거리 임시공영주차장 등 홍성읍 도시재생사업과 대단위 지역개발사업 추진 시에도 공영주차장 확보를 병행 추진했다"며"지역경제 활성화와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영주차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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