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범철 후보 “천안시민이 만족하는 행복복지 도시 만들겠다”

기사승인 2024. 04. 08.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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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공약 카드뉴스
신범철 후보가 복지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신범철 천안갑 국민의힘 후보가 8일 복지 공약을 발표했다.

신 후보는 주민 모두가 행복한 천안갑을 만들기 위한 복지 공약으로 봉사시간 1만 시간 이상인 자 지자체 유공자 예우, 아파트 하자보수 기한 연장 관련 법 개정, 복지알리미 사이트·어플 개설 등을 내세웠다.

신 후보는 "1만 시간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봉사 유공자 제도를 도입해 지자체장 표창과 사망 시 장례비용·납골비용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주민의 재산권 및 행복추구권의 보장을 위해 하자보수 기한을 연장하고 심의 절차를 간소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최근에 LH발 '순살 아파트' 논란 등 잇따른 부실시공으로 아파트 신축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청룡동, 신안동, 문성동, 일봉동, 성정1·2동, 봉명동 등 입주민의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 이를 예방하기 위한 공약이다.

또 "정부와 지자체가 추진하는 복지혜택과 관련 제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복지알리미 사이트 및 어플을 개설해 이용자의 성별, 연령, 경력 등에 따라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복지알리미 어플에 AI챗봇 서비스 기술을 새롭게 도입해 다양한 복지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한다는 점에서 높은 활용도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신범철 후보는 "복지가 튼튼하지 않으면 선진도시 천안으로의 새로운 도약이 불가능하다"며 "모든 계층과 연령의 주민들이 만족하는 행복복지도시 천안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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