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풍차 전망대와 아름답운 튤립

기사승인 2024. 04. 1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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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도
신안군
9일 전남 신안군 임자도에 '튤립의 섬' 풍차가 정겹게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튤립하면 풍차와 함께 먼 나라 네덜란드가 떠오르지만 임자도 해변에 흐드러지게 핀 튤립 또한 못지않다. 수십 종의 튤립 100만 송이가 대광해수욕장을 채색하는 이 축제는 국내 튤립 축제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다. 튤립 축제가 열리는 곳은 국내에서 백사장 길이가 가장 긴 대광해수욕장이다.

섬 서쪽에 있는 이 해수욕장은 길이 12km, 너비 300m로 끝에서 끝까지 걸어서 1시간20분, 자전거로 30분 걸릴 정도로 광활한 백사장을 자랑한다./이명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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