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만개 전달” 빙그레, 해군본부에 ‘투게더’ 후원

빙그레 전창원 대표(오른쪽)와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이 지난 9일 해군에서 업무협약식을 맺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빙그레가 해군 장병들에게 편의와 사기 진작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10일 빙그레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9일 해군본부와 해군 장병을 위한 아이스크림 '투게더' 후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올해 약 20만개의 '투게더 미니어처' 제품을 해군본부에 후원한다. 후원 제품은 매월 해군 함정 승조원 및 도서 격오지에서 근무하는 해군 장병들에게 정기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투게더 출시 50주년을 맞아 오랜 기간 받아온 사랑을 조금이나마 돌려드리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빙그레는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 중이다. 지난해 36회째를 맞은 빙그레의 사회공헌활동인 '빙그레 어린이 그림잔치'의 주제를 '독립'으로 정하고 독립기념관에서 행사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