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이성윤 전주을 당선인…‘윤석열·한동훈 특검법’ 발의

기사승인 2024. 04. 1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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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윤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전북 전주을에 출마한 서울중앙지검장 출신 이성윤 후보가 당선됐다./이성윤 캠프.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전북 전주을에 출마한 서울중앙지검장 출신 이성윤 후보가 당선됐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후보는 이날 오전 6시 기준 개표율 99.99% 기준 66.38%(7만4038표)를 획득해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날 이 당선인은 "전주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윤석열 정권을 확실하게 심판해 존 전주의 미래를 열고 전북의 긍지를 드높이라는 시민의 명령을 받들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이 당선인은 사법시험 33회를 통과해 서울중앙지검장을 지낸 대표적 '친문 검사'다. 서울중앙지검장, 서울고검장 등 요직을 거쳤다. 윤석열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같은 반, 같은 조에서 수학한 동기다.

이후 "윤석열은 한 줌도 안 되는 검찰 내 사단을 이용해 집권했고 권력도 사유화했다"며 사직서를 내고 민주당에 입당했다.

그는 주요 공약으로 '김건희 종합 특검' 관철과 '윤석열·한동훈 특검법' 발의 등을 내세우며 당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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