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군산·김제·부안갑 신영대 ‘재선 성공’…“더 큰 군산 만들겠다”

기사승인 2024. 04. 1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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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김제부안갑 선거구에 출마한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0일 당선이 확정되자 지지자들의 축하를 받으로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신영대 캠프 사무실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후보(56)가 전북 군산·김제·부안갑 선거구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신 후보는 이날 오전 6시 현재 개표가 완료된 가운데 11만5297표(86.73%)를 얻어 1만7639표(13.26%)를 얻은 오지성 국민의힘 후보를 크게 앞서며 당선을 거머쥐었다.

이날 신 당선인은 "지난 2년 윤석열 정권하에서 검찰 독재와 민생 파탄의 아픔을 겪었으며, 준엄한 국민의 명령을 받들어 온 몸을 던져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하고 더 이상 이 나라가 검찰 독재 정권에 의한 불의와 탄압에 눈물 흘리는 일이 없도록 민주 정부 4기 출범의 시작을 군산에서부터 일궈내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시민들과 약속했던 것처럼 당당한 대한민국, 그리고 군산을 더 크고 강한 도시로 만들고 일자리와 경제는 물론, 군산시민의 삶의 질 개선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신영대 당선인은 또 "민생회복, 경제부활, 민주주의의 완전한 복원을 위해 사력을 다하겠으며 정권 교체, 민주정부 4기 출범의 시작을 군산에서 일궈내겠다"고 밝혔다.

특히 "일자리와 경제는 물론 교육 복지 문화도 더 탄탄히 다져 군산을 전북 최고의 도시로 만들고 시민의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며 군산시민들과 평생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

신영대 당선인은 1968년 1월 전북 군산에서 출생, 전북대학교 대학원 경영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전 노무현 대통령비서실 청와대 행정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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