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의 미래는 여기에” 차범근 감독과 함께하는 ‘리그붐인무주’ 개최

기사승인 2024. 04. 1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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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순 모집 초등학생 87명 대상, 7개월간 진행
팀차붐 유소년 축구 막올라
'2024 리그붐인무주'가 11일 무주읍 등나무 운동장에서 열렸다.무주군제공
팀차붐이 주최하고 풋웍크리에이션이 주관하는 '2024 리그붐인무주'가 막을 올리며 7개월간의 여정을 알렸다.

11일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읍 등나무 운동장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해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 무주군체육회 송재호 회장과 차범근 팀차붐 이사장, 차두리 이사, FC U12 서기만 감독, 풋웍크리에이션 차세찌 대표를 비롯한 참여 학생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날 '2024 리그붐인무주' 개막식을 가졌다.

2024 리그붐인무주는 지역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한편, 축구 기본기와 함께 스포츠 정신을 겸비한 꿈나무를 육성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된다.

오는 11월 28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재학생 87명을 대상으로 목요일 리그 15회와 전문지도자 훈련 6회 등이 진행된다.

황인홍 군수는 "우리 아이들이 운동장을 달리며 몸과 마음의 건강도 챙기고 차범근 감독(이사장)에게 직접 코칭을 받으며 실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라며 "리그인무주가 우리 아이들의 자신감과 축구 실력을 같이 키워주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고 했다.

차범근 감독(이사장)은 "2년째 이어오고 있는 무주군과의 인연만큼 무주지역 아이들에 대한 애착도 크다"며 "아이들이 리그붐인무주에 와서 맘껏 뛰고 배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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