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진흥원 ‘제13주년 창립기념식’ 갖고 도약 다짐

기사승인 2024. 04. 1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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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이사장, 식품산업 디지털 전환 주도하는 선도기관 당부
창립기념식 단체사진
식품진흥원이 최근 창립기념일을 맞아 식품진흥원 국제회의실에서 '창립 13주년 기념행사'를 가진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식품진흥원.
식품진흥원은 최근 창립기념일을 맞아 식품진흥원 국제회의실에서 '창립 13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식품진흥원의 지난 13년을 되돌아보고, 미래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평소 기관에 기여한 공로가 크고 타의 귀감이 되는 직원에게는 '이사장 포상'이 수여됐다.

이날 김영재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식품진흥원은 정부정책과 환경변화에 맞춰 푸드테크와 그린바이오 산업지원과 식품산업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는 선도기관이 돼야 한다고 적극적인 자세를 당부했다.

또 박승수 전략기획부장이 식품진흥원 기념자료와 함께 기관의 비전, 경영전략을 발표하며 임직원들과 기관 운영의 방향성을 공유했다.

헌편 식품진흥원은 대한민국 최초의 식품산업 전문 국가산업단지인 '국가식품클러스터(이하 '식품클러스터')를 육성·관리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2011년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로 출범한 이후 식품클러스터를 위한 폭넓은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2019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지원대상이 전국으로 확대됨에 따라 2020년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으로 기관 명칭이 변경됐다.

김영재 이사장은 "식품진흥원이 이뤄낸 모든 성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정을 갖고 헌신한 덕분"이라고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한편, "앞으로도 식품진흥원 임직원들은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식품산업 진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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