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에서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 17일 개막…육상·수영 등 총 24개 종목 겨뤄

기사승인 2024. 04. 18.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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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라! 위대한 영광, 열어라! 희망찬 전남' 기치 아래 22개 시·군 7314명(임원 2674명, 선수 4640명)의 선수단 참가
전남체전
강종만 영광군수가 17일 개막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신동준 기자
영광군에서 제63회 전남도체육대회가 17일 오후 5시30분 개막식을 갖고 20일까지 열전 4일간의 막이 올랐다.

'뛰어라! 위대한 영광, 열어라! 희망찬 전남' 기치 아래 22개 시·군에서 7314명(임원 2674명, 선수 4640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22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족구) 등 총 24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게 되며 28개의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이날 개막식에는 강종만 영광군수,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부의장, 김대중 전라남도 교육감,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 이개호·신정훈·문금주·권향엽 22대 국회의원 당선자, 22개 시·군 군수·군의회 의장, 군민 등 7000여명이 함께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천년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영광 방문을 5만 여 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전라남도 최대 규모의 스포츠 축제인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를 15년 만에 영광에서 다시 개최돼 큰 영광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뛰어라 위대한 영광, 열어라 희망찬 전남'이라는 슬로건 아래 4일간 진행되는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대회를 넘어 '전남도민이 화합하고 도약하는 무대이자, 축제의 장'이돼 선수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영광군민 모두가 정성을 다해 준비한 만큼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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