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모터스포츠 축제 10월까지 이어져

기사승인 2024. 04. 24. 15:0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첫 시동을 알리는 ‘KIC-CUP’개최
보라! 느껴라! 심장이 울리는 모터스포츠 열기 속으로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모터 스포츠 경주가 펼쳐지고 있다.
오는 26일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Korea International Circuit·KIC)서 국내 대표 아마추어 대회인 'KIC-CUP 투어링카 레이스'를 시작으로 10월까지 모터 스포츠의 이벤트가 이어진다.

24일 전남개발공사에 따르면 2015년부터 전남개발공사가 주관해 매년 개최되는 'KIC-CUP 투어링카 레이스' 대회는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총 5R로 진행되며 모터스포츠 입문자들 사이에서 '핫플'로 인정받아 드라이버 가족과 함께 나들이 목적으로도 매년 사랑받는 대회이다.

클래스 구성은 아마추어 대회인 만큼 일반인 누구나 부담없이 참여 가능한 F-TT(Free-TargetTrial) 클래스부터 F1 포뮬러를 연상시키는 한국형 포뮬러 KF-1600(1,600cc급, 456마력), 스피드 최강 슈퍼바이크(500~1,000cc), 자동차의 예술 퍼포먼스 드리프트(드라이빙장)까지 4개 종목, 9개 클래스로 구성, 총 140명이 참가해 뜨거운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는 5월 국내 유일 국제대회 행사인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 6월, 9월, 10월에는 '전남 모터페스티벌'과 자동차의 한계를 시험하는 '현대 N페스티벌' 등 모터스포츠의 열기를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이벤트가 계속 준비되고 있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올해 다채로운 행사 개최에 맞춰 생동감 넘치고 한 눈에 관람이 가능한 야외관람석(약 1000석)을 새 단장하여 무료로 개방하는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도민이 즐길 수 있는 공공체육시설로서의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