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시민들과 어린이 관련 책 읽고 토론

기사승인 2024. 04. 2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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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 30~40명 다음달 2일까지 모집
북적북적
이재준 수원시장과 시민들이 어린이와 관련한 책을 읽고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수원시는 다음 달 20일 오후 3시 일월수목원 숲정원에서 '시장님과 북적북적'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어린이가 행복한 도시를 꿈꾸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이 시장과 시민 30~40명이 책 '어린이라는 세계'를 읽고 인상 깊었던 구절, 관련 경험 등을 나눈다. 참가 시민은 오는 5월 2일까지 모집한다.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새빛톡톡 신청접수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어린이라는 세계'는 독서교실을 운영하는 저자(김소영)가 오랜 시간 어린이들을 만나며 어린이 특유의 생각과 행동을 유심히 관찰하고 기록한 수필이다. 2022년 아시아 북어워드 '올해를 빛낸 아시아의 책'에 선정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 다양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많은 이가 공감하는 내용이 담긴 책을 매개로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 지에 대한 시민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고민해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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