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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이재명 사법파괴 저지 특위’ 구성… 위원장에 유상범

與, ‘이재명 사법파괴 저지 특위’ 구성… 위원장에 유상범

기사승인 2024. 06. 1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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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국민의힘 의회정치 원상복구 의원총회
배준영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가 13일 국회에서 열린 의회정치 원상복구 의원총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이병화 기자
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한 '이재명 사법파괴 저지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3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민주당과 이 대표가) 입법부를 파괴하는 것도 모자라서 사법부를 파괴하려고 들고 있기 때문에 이것을 우리가 전면 저지를 시켜야 되겠다"며 "현재 당에서 원내 중심으로 여러 특위 가동되고 있는데, 오늘은 '이재명 사법파괴 저지 특위'를 추가로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특위 위원장으로는 유상범 의원이, 간사로는 주진우 의원이 선임됐다.

추 원내대표는 쌍방울 그룹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고, 검찰이 이 대표를 기소한 점을 짚었다. 그는 그러면서 "민주당은 어떻게든 피해 보기 위해서 특검법도 발의하고, 특검법이 안 되면 검사 탄핵을 하겠다고 하고, 그마저도 안 될까 봐 판사 탄핵·판사 선출제까지 운운하고 있다"며 "여러 법률 전문가 분들을 특위에 배치해서 강력한 활동을 하도록 하겠다. 위원회 중심으로 강력한 투쟁에 나서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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