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한빛원전서 ‘부안지진’ 관련 긴급 안전점검

기사승인 2024. 06. 16.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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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남호 제2차관 한빛본부 방문 재난 긴급 점검
지진 등 자연재해 원전 안전운영 주의 당부
점검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왼쪽)이 14일 한빛원자력본부를 방문해 부안지진 관련 발전소장으로부터 부안지진 관련 현황상황을 보고받고 있다. /한빛원자력본부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4일 한빛원전을 찾아 부안지진 영향 및 원전 재난대비태세를 긴급 점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지진은 1985년 한빛원전 운영허가 이후 처음으로 지진경보 설정값 (0.01g)을 초과해 한수원은 발전소 비상근무 태세를 즉각 발령하는 한편 산업부, 원안위 등 관계기관 간 정보공유 및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이날 한빛원전을 방문한 최남호 산업부 제2차관은 "금번 지진을 계기로 한수원의 지진대응태세와 한빛본부의 지진관련 설비를 현장에서 점검하면서 "추가 여진 뿐만아니라 향후,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대해서도 원전 안전운영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아울러 "여름철 전력수급대책기간 동안 전력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토록 계획예방정비 중인 원전 및 가동 중 원전의 철저한 점검"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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