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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북가좌 6구역’, 재건축 최고 층수 25→34층 상향

서울 ‘북가좌 6구역’, 재건축 최고 층수 25→34층 상향

기사승인 2024. 06. 2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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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 372-1번지 일대 북가좌6구역 재건축 대상지./서울시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 단독주택들을 재건축 하는 '북가좌 6구역' 최고 층수가 34층으로 상향된다.

21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서울시는 전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북가좌6구역 정비계획 변경안을 고시했다.

북가좌6구역은 지난 2014년 최초 정비계획고시를 받은 뒤 2020년 조합이 설립된 바 있다. 이후 그 해 정비사업 대행사로 한국토지신탁을 선정하는 등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이 구역은 당초 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최고 25층 높이로 밖에 건립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이 가운데 사업 대행자 한국토지신탁은 아파트 상품성 향상을 위해 층수완화 적용을 토대로 한 정비계획 변경 추진에 나섰다. 조합 총회 의결을 받은 정비계획 변경안은 서울시 '2040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이번 고시를 받게 됐다.

북가좌6구역은 정비계획에 따라 총 1984가구 대단지 아파트로 탈바꿈된다. 단지 시공사는 DL이앤씨로 회사의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ACRO)'가 적용될 예정이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조합원의 이익 극대화와 상품성 향상을 위해 정비계획 변경에 힘썼다"며 "올해 1월부터 서울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건축·교통·환경영향평가 통합심의를 통해 보다 신속히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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