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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네덜란드 첫 경제안보대화 개최…‘공급망 교란’ 대처 논의

한-네덜란드 첫 경제안보대화 개최…‘공급망 교란’ 대처 논의

기사승인 2024. 06. 2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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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 대외 의존성 등 의견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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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동 외교부 양자경제외교국장과 이벳 반 에이흐하웃 네덜란드 외교부 대외경제 부차관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2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제1차 한-네덜란드 경제안보대화가 개최됐다./외교부
한국과 네덜란드 외교 당국이 처음으로 경제안보대화를 열었다.

22일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과 네덜란드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인 양국 경제안보대화가 지난 2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처음으로 열렸다.

양국은 이날 김진동 외교부 양자경제외교국장, 이벳 반 에이흐하웃 네덜란드 외교부 대외경제 부차관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한-네덜란드 경제안보대화를 개최하고 경제 안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고위험 대외 의존성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공급망 교란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최근 양국 간 활발하게 협력이 이뤄지는 반도체 분야 등의 핵심·신흥 기술 분야 연구개발(R&D), 인적교류 등 호혜적 협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 추진하기로 했다.

외교부는 이날 회의에서 오는 27일 시행 예정인 경제 안보를 위한 공급망 안정화 지원 기본법의 주요 내용도 네덜란드 측에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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