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가 지역 기업인들을 찾아갑니다”

기사승인 2024. 09. 2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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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차 간담회 이어 2차 섬유패션기업체 현장간담회 개최
간담회
이태훈 달서구청장(앞줄 오른쪽 네번째)과 섬유패션기업 대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지난 24일 열린 대구 달서구의 '찾아가는 구청장과의 현장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달서구
대구 달서구가 지역의 경제 기둥인 섬유패션기업을 더욱 탄탄하게 지원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았다.

달서구는 지난 24일 대구비즈니스센터에서 '2024년 섬유패션기업 찾아가는 기업체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간담회는 달서구가 기업인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취지다.

특히 달서구는 지난 4월 30일 1차 수출입기업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2차 섬유패션기업 간담회에 이어 오는 11월에도 3차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올해부터 3회로 확대 운영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태훈 구청장과 15개의 지역 소재 섬유패션기업체 대표가 참석했다. 또 한국무역협회, DYETEC연구원,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등 유관기관 9개소도 참여했다.

기업인들은 지역제품 우선구매, 산업단지 내 주차장 확보 등 환경개선, 섬유업계의 애로사항, 섬유산업의 미래 방향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달서구는 기업체의 건의사항을 담당부서에 전달해 조치하도록 하고 중장기적 해결 과제는 관계부처와 협의할 예정이다.

A기업 대표는 "섬유산업이 더 이상 사양산업이 아니라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이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재도약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태훈 구청장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토대로 기업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해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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