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라면축제…내달 1일 개막

기사승인 2024. 10. 0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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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부터 3일간 구미역 일원에서 개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15개의 구미 대표 맛집 구성 '라면레스토랑''라면 공작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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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이 지난 8일 시청에서 열린 축제 준비 상황 최종 점검 및 지속가능성 실천 선언식에서 발언하고 있다./권병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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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8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라면 축제 준비 상황 최종 점검 및 지속가능성 실천 선언식에서 참석자들이 김장호 구미시장의 발언을 경청 하고 있다./권병건 기자
경북 구미시가 내달 1일 개막하는 라면 축제 준비 상황 최종 점검 및 지속가능성 실천 선언식이 열렸다.

구미시는 지난 8일 시청 대강당에서 낭만문화축제위원회, 시의회, 자원봉사 단체, 축제 참가자 등 8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4 구미라면축제' 시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 윤성진 축제기획단장은 구미라면축제의 최종 준비 상황을 보고하며, 달라진 콘텐츠와 색다른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해 올해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보고회에 앞서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축제로서, 음식 문화와 환경의 조화를 추구하고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2024 구미라면축제 지속가능성 실천 선언식'도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올해 3회째를 맞은 구미라면축제를 통해 구미시가 명실공히 라면의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며 "올해도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구미라면축제는 다음달 1일부터 3일간 구미역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에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15개의 구미 대표 맛집으로 구성된 '라면레스토랑'과 각종 재료를 직접 조합해 나만의 라면을 만들 수 있는 '라면 공작소'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과 문화행사가 함께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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