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中 염성(옌청) 한중 무역투자박람회 22일 성료

기사승인 2022. 12. 2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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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류두환 기자 = 지난 11월 18일 장쑤(江蘇)성 염성(鹽城·옌청)시에서 개막한 제4회 한중투자무역박람회 겸 한국·장쑤성 경제무역합작교류회가 5일 간의 일정을 모두 성료하고 22일 폐막했다.

이번 행사에서 473억 위안(한화 약 8조9870억 원) 및 무역거래액 147억 위안 규모의 계약을 맺는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 ‘합작의 원활화를 통한 미래의 윈·윈’이라는 취지에 걸맞게 이번 행사에는 지난 박람회 보다 한국과 중국의 훨씬 많은 귀빈들과 전문학자, 사업가들이 한중산업원에 집결했다.


이밖에 박람회 기간 함께 열린 ‘제4회 일대일로비즈니스협회 원탁회의(염성)’를 비롯해 ‘제2회 중국 크로스보더 경제발전포럼’, ‘한국·장쑤 신에너지자동차산업 합작대면회’ 등의 투자 계약도 이뤄졌다. 우선 ‘일대일로 비즈니스협회의 원탁 정상회의’에서 17개 산업 공급망 프로젝트의 59억 위안 투자계약이 성사됐다. 또한, 두 포럼과 합작대면회에서 각각 6개와 2개의 프로젝트 계약이 성사됐다. 이번 행사에는 SK를 필두로, 현대모비스, 기아 등의 한국 및 세계 500대 기업들이 대거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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