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타이어 '드라이버리뷰 커스터머 초이스 어워드' 4관왕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드라이버리뷰 2024/25 커스터머 초이스 어워드'에서 총 4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드라이버리뷰'는 유럽 최대 타이어 리뷰 플랫폼 중 하나로 43만 건 이상의 검증된 리뷰를 제공해 유럽 전역의 운전자들 사이에서 공신력이 높다. 이번 어워드에서는 유럽 운전자들의 다양한 선호도를 반영해 총 13개 부문에서 우수한 타이어를 선정했다.한국타이어는 △소형 및 중형 SUV..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아"
    "우리가 함께 이루어 내고 있는 혁신과 불가능한 도전들을 돌파해 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감명을 받았다. 우리의 여정은 지금까지도 훌륭했다. 하지만 진정한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12일(현지시간) 그룹의 대표 혁신 거점인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에서 진행된 타운홀미팅에서 새로운 도전과 성취에 대해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동시에 앞으로 이루어 낼 혁신에 대한 기대를 표명했다. H..

  • 대한항공, 美애틀랜타 취항 30주년…한미 가교 역할 수행
    대한항공이 미국 애틀랜타 노선 취항 30주년을 맞이했다.대한항공은 12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에서 KE036편 탑승객을 대상으로 취항 30주년 기념 행사를 열었다.대한항공은 이날 애틀랜타를 출발해 인천에 도착하는 KE036편 승객 중 30번째로 탑승 수속을 한 승객에게 인천~애틀랜타 왕복 일반석 항공권 1매를 증정했다. 행운의 주인공 김정효 씨는 "한 해를 대한항공과 함께 기분 좋게 마무리하게 돼 기쁘다"라는..

  • 삼성전자 '더 프리미어 8K', 8K 협회서 프로젝터 표준 인증…업계 최초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 8K(The Premiere 8K)'가 '8K 협회(8K Association)'로부터 프로젝터 표준 인증을 업계 최초로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8K 협회는 8K 생태계를 선도하는 20여개의 글로벌 주요 기업들로 구성된 비영리 단체로, 생태계 확장을 위해 새로운 8K 표준을 정립하고 업계와 소비자 교육을 목표로 설립됐다.이번 인증 기준에는 △8K 해상도 △HDR 지원 △색 영역 △명암비 △업스케일링..

  • 삼성전자, 구글·퀄컴과 공동 개발한 '안드로이드 XR' 플랫폼 공개
    삼성전자는 구글, 퀄컴과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구글 캠퍼스에서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열린 'XR 언락(XR Unlocked)' 행사에서 '안드로이드 XR' 플랫폼과 이를 탑재할 최초의 기기인 '프로젝트 무한(無限)'을 소개했다.XR(eXtended Reality)은 사용자가 시각, 청각, 움직임 등 다양한 감각을 활용해 주변 현실과 가상 세계를 넘나들며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물리적 제한을 넘어 업무, 학습, 엔터테인먼트, 게..

  • 기아 오토랜드 광주 '폐기물 매립 제로' 최고 등급 획득
    기아는 오토랜드 광주가 글로벌 응용안전 과학분야 선도기업 UL 솔루션스의 '폐기물 매립 제로' 검증에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폐기물 매립제로 검증은 폐기물 자원순환 관리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다.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재활용 비율에 따라 플래티넘(99.5~100%)·골드(95~99.5%)·실버(90∼95%) 3개 등급으로 나뉜다.기아 오토랜드 광주는 공정상 발생하는 폐기물을 재활용해 자원 효율적 생산 체계를 실..

  • 아시아나, 차입금 1.1조원 조기 상환…"본격 재무구조 개선"
    아시아나항공이 13일 채권은행(산업은행·수출입은행) 차입금 1조400억원을 조기 상환한다고 밝혔다. 오는 27일에는 기간산업안정기금 600억원도 변제해 총 1조1000억원의 정책자금을 상환하며 재무구조 개선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에 상환하는 차입금은 채권은행 및 기간산업안정기금이 보유하고 있던 영구전환사채 6800억원과 채권단으로부터 차입한 운영자금대출 4200억원이다. 상환 재원은 대한항공의 유상증자 납입대금으로 유입된 자금을 활용한..

  • 중소기업 일·가정 양립 필요 제기···"성평등 관점·경력단절 막을 단축근무 필요"
    중소기업 여성 직원들의 경력단절을 막기 위해 성평등 관점 제도 개선과 단축근무 필요성이 제기됐다.인구보건복지협회가 12일 주최한 '제2회 기업과 함께하는 인구포럼'에서는 중소기업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제언들이 나왔다. 전체 사업체 중 99.9%가 중소기업이며, 전체 근로자 80.9%가 중소기업에 종사하고 있다. 그 중 여성 취업자 경우, 자녀수가 많거나 자녀 연령이 어릴수록 고용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6세 이하 자녀를 둔 여성고..

  • "챗GPT도 2029년까지 적자"… 갈 길 먼 'AI 기업' 수익화
    리벨리온은 국내 AI 반도체 분야의 대표 '유니콘'(기업가치 10억달러 이상 스타트업)으로 꼽힌다. 최근 사피온코리아와 합병하는 과정에선 무려 1조30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미래의 '몸값'이 그 정도로 높아질 것이란 평가다. 그런데 창업 4년차인 리벨리온의 성적표는 초라하다. 지난해 매출은 27억3500만원, 영업적자는 159억원이었다.AI(인공지능)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될 것인가. 2022년 '챗GP..
  • 특수가스 성장성 주목한 조현준… '선택과 집중'으로 체질개선
    "외부에 매각하기에는 조금 아깝기도 하다"효성화학 특수가스 사업부 매각이 한창 추진되던 때에 일각에서 나오던 얘기다. 효성화학이 당장의 재무구조 악화로 사업을 매각하는 수순에 이르렀지만. '알짜 캐시카우'로서 역할이 아쉽다는 목소리는 회사 내부에서도 계속돼왔다. 효성화학 특수가스사업부는 NF3(삼불화질소) 생산량 기준 세계 3위 수준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데, 반도체 사업 부진으로 실적이 주춤했지만 점차 회복이 기대되는 시점이었기 때문이다.가치..

  • '특수가스' 이전 효성의 결단… 티앤씨·화학 윈윈 길 찾았다
    효성그룹의 '화학 일병 구하기'에 결국 핵심 계열사, 티앤씨가 나서 특수가스(NF3) 사업 인수를 결정했다. 효성티앤씨는 섬유 사업 세계 1위 수준으로 자리매김했지만, 경기에 민감한 사업을 영위하는 만큼 안정적인 수익을 내도록 사업 구조를 다각화해야한다는 시각이 지속 제기돼 왔다. 이번 결정으로 재무구조 개선이 시급한 효성화학으로선 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새 먹거리 창출의 기회를 만들었다는 분석이다. NF3는 반도체나..

  • 호세 무뇨스 현대차 차기 CEO, 직원들과 스킨십 행보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내정자 서울 강남대로 사옥에서 국내 직원들과 소통하는 타운홀 미팅을 열었다고 12일 링크트인을 통해 공개했다. 호세 무뇨스는 현재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북미권역본부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달 15일 대표이사·사장단 인사에서 1967년 현대차 창사 이래 최초의 외국인 최고경영자(CEO)에 선임돼 내년 1월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무뇨스 사장은 "고객이 원하는 기술을 갖춘 고품질의 차량을 아름다운 디..

  • 車 유리창에 피어난 정보들… 현대모비스가 선보일 '휴먼테크'
    운전석부터 조수석에 이르기까지 차량 유리창 전면에 각종 정보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현대모비스가 세계 최대 신기술 전시회로 꼽히는 'CES 2025'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홀로그래픽 윈드실드 디스플레이 기술이다. 이외에도 휴먼 센트릭 인테리어 라이팅 시스템·뇌파 기반 운전자 부주의 케어 시스템(엠브레인) 등 사람과 교감하고 소통하는 '휴먼 테크' 기술을 선보인다.지난해 사상 최대 해외 수주 성과를 올린 현대모비스가 글로벌 톱3 부품사로 도약하..

  • 부산항만공사, 소규모 건설현장에 위험성평가 시스템 도입
    부산항만공사(BPA)는 자발적인 현장 위험성평가 계획·시행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위험성평가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해당 시스템은 AI기반 사고예측모델을 통해 각 현장의 위험요인을 미리 파악하고 저감할 수 있는 대책을 제시함으로써 현장 안전관리자들이 내실있는 위험성평가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인터넷과 모바일 앱을 활용해 작업전 안전점검 일지(TBM) 작성 및 안전교육 기록 등 안전..

  • 원전 중심의 에너지 믹스, '원전 르네상스' 성공 조건
    '원전 르네상스' 시대가 도래하면서 학계 전문가들이 에너지 믹스에 있어서 반드시 원전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재생에너지만으로 부족한 전력량을 채울 수 없고, 원전을 통해 부족한 전력량을 안정적으로 수급할 수 있어서다.12일 서울 강남 노보텔 호텔에서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이 개최한 '지속가능한 에너지 정책과 국민 신뢰' 포럼에서 이같은 주장이 나왔다. 박주헌 동덕여자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21세기 들어 에너지 믹스를 결정할 때 기후변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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