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통팔달

  • '임란때 순절' 합천 김난손가문 유허비 중요 문화유산 된다

    임진왜란 당시 순절한 합천 김난손 가문의 비석이 경남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 예고됐다. 바로 '합천 양세삼강김씨유허비'다. 유허비란 인물의 행적을 기리고, 그의 옛 자취를 밝혀 후세에 알리고자 세워진 비석이다. 4일 경남도에 따르면 유허비는 임진왜란 당시 순절한 김난손(1543~1593)의 충(忠)과 그의 아들 김시경의 효행(孝行), 김시경의 부인 송씨의 열행(烈行) 정신을 기리기 위해 건립됐다. 기록에 따르면 순조 32년인 1832년에 전국..

  • 김해시 '김해방문의 해’ 시민 홍보대사 61명 위촉

    경남 김해시가 '2024 김해방문의 해' 시민 홍보대사를 위촉했다. 시는 3일 관광객과 가장 가깝게 만나는 문화관광해설사와 슬로시티 시민강사, SNS로 김해시정을 홍보하는 SNS서포터즈, 지역 청년 커뮤니티 활동을 하는 김해청년서포터즈단 총 61명을 시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문화관광해설사와 슬로시티 시민강사는 지역의 관광자원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김해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주요 명소를 안내하는 동시에 김해방문의 해를 비롯한 3대 메가..

  • 경남도,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

    경남도가 신혼부부 주거안정을 위해 주택 구입 대출이자를 반기당 최대 75만원 지원한다. 경남도는 이달부터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2022년부터 시행한 민선 8기 도정과제 중 하나인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경남에 주택을 구입해 살고 있는 신혼부부에게 주택구입 대출이자 납입금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올해 사업비 10억원을..

  • 봄꽃이 허들시리 많이 핀 임경대-영남루 올라보면~

    봄꽃이 허들시리(경상도 사투리로 정말로라는 뜻) 많이 피고, 산들바람 살랑살랑 불어오는 4월에 가볼 만한 곳, 강을 따라 펼쳐지는 목가적인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경남의 명소를 소개한다.바로 양산 오봉산의 양경대와 밀양의 영남루이다. 벚꽃 터널 속으로 난 꼬불꼬불한 산길로 차를 타고 가다 보면 낙동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 좋은 장소, 양산 오봉산 임경대다. 양산 8경 중 한 곳이기도 한 임경대는 통일신라시대 정자로 일명 고운대,..

  • 창원해경, 경비함정 구명뗏목 현장 교육

    창원해양경찰서가 함정 승조원과 민간해양구조대원 대상으로 인명구조와 생존능력 강화를 위해 구명뗏목(Life Raft)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3일 창원해경에 따르면 지난 2일 경비함정 전용부두에서 실시된 이번 교육은 구명뗏목 사용법 이해를 위한 이론교육과 구명벌을 해상으로 투하해 팽창시험을 통해 작동법을 숙지하고, 팽창식 구명뗏목 내부 구조와 의장품을 확인하는 등 실전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됐다. 구명뗏목은 선박안전법과 해양수산부 고시 등에 따라..

  • 안동시,초등돌봄 사각지대 없앤다

    경북 안동시는 지난 2일 (재)대한예수교장로회 경안노회유지재단과 24시간 다함께돌봄센터 설치·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3일 안동시에 따르면 (재)대한예수교장로회 경안노회유지재단가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호자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운영을 위해 광성교회 비젼센터 2층(81.74㎡)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시는 제공 장소를 돌봄센터 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올 하반기에 전국 최초로 24시간 운영하는 다함께돌봄센터로 개..

  • 창원 원이대로 S-BRT 전용차로에 모든 시내버스 달린다

    경남 창원시는 국토교통부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원이대로 S-BRT(고급 간선급행버스체계) 전용차로에 모든 시내버스가 운행하게 된다고 2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원이대로 S-BRT는 간선급행버스 전용주행로(이하 BRT 전용차로)와 일반차로가 물리적으로 분리되고 냉·난방 기능을 갖춘 다기능 승강장 30개 설치, 전체의 30% 이상 친환경버스(전기·수소) 운행 등 기존 BRT보다 향상된 기능과 서비스가 제공된다. BRT 특별법은..

  • 창원시, ㈜티엠씨테크와 91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경남 창원시는 2일 접견실에서 ㈜티엠씨테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 최운태 티엠씨테크 대표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티엠씨테크는 2025년까지 91억원 투자해 인력 30명 신규 채용한다. 이번 협약으로 기업은 적극적 투자 이행과 일자리 창출을, 시는 기업 투자 실현에 필요한 적극 행정 지원을 약속했다. ㈜티엠씨테크는 2012년 창원에서 항공기용 부품 제조업으로 시작해 현재 친환경 탄소 중립 장비 제..

  • 박완수 경남도지사, 양산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 현장 방문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일 양산시를 찾아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사송 공공주택지구 복합커뮤니티 시설 건립 현장을 둘러봤다. 박 지사는 양산시 삼호동 오리소공원에서 회야강 하천재해예방사업 추진계획과 양산시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을 보고받고 현장을 둘러봤다. 지방하천인 회야강의 하천재해예방사업은 2021년부터 도비 1123억원을 들여 양산시 평산동~용당동 일원 회야강 10.82㎞를 대상으로 축제 및 보축, 교량 등을 정비하는 사..

  • 김해 장유도서관, 경남 시·군 첫 제로에너지건축물 1등급

    김해 장유도서관이 경남 도내 지자체 최초로 제로에너지건축물(ZEB) 1등급 인증을 획득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은 건축물에 필요한 에너지 부하를 최소화하고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 소요량을 최소화하는 녹색건축물을 대상으로 에너지자립률에 따라 1~5등급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정부는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1++ 등급 이상 △에너지자립률 20% 이상 △에너지관리시스템 설치 3가지 조건을 동시에 만족해야 제로에너지건축물..

  • 김광열 영덕군수 "직원들 더 나은 환경에서 능력 발휘 돕겠다"

    경북 영덕군은 지난 1일 김광열 군수가 4월 정례조회에서 직원들을 격려하며 더욱 성장하는 영덕을 당부했다고 2일 밝혔다. 김 군수는 지난달 영덕대게축제와 영해 3·18독립만세문화제 등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애쓴 직원들을 치하하며 더 나은 환경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먼저 지난달 인도를 방문하는 동안 요기 수상과 면담하고 인도의 주요 기관단체들과 상호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영덕군이 국제 웰니스 도시로 성장할..

  • 김정호 후보 "대중교통난, 트램 건설로 근본 해결할 것"

    김해을 선거구는 2016년 제20대 총선 이후 실시된 보궐선거, 21대 총선에서 압도적인 표 차이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된 곳이다. 이곳에서 3선에 도전하는 김정호 민주당 후보는 낙관하지 않고 절실한 마음으로 유권자들을 만나고 있다. 김 후보는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이 검찰 독재 시절로 브레이크 없이 역주행하느냐, 민주화로 다시 반전시키느냐 하는 갈림길"이라며 "오만과 독선, 무능하고 무책임한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의 실정과 국정 농단을..

  • 안동시설공단, 이재환 이사장 취임 "경영혁신 매진"

    경북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신임 이사장에 이재환 전 현대제철 전기로사업본부장 지난 1일 임명됐다. 2일 안동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신임 이재환 이사장은 안동 출신으로 안동고, 안동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현대그룹 입사 후 현대자동차 감사팀장, 현대건설 인사실장, 현대엔지니어링 경영지원본부장, 현대제철 전기로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또 36년간의 현대그룹에 근무하면서 제조업, 건설업, 제철산업, 해외주재원 등 다양하고 폭넓은 업무 경험과 조..

  • 경북 최초의 디지털 스포츠 테마파크 '놀팍'에서 즐겨요

    안동시에 경북지역 최초의 디지털 스포츠 테마파크(이하 놀팍)가 오는 5일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6개월여의 준비기간을 거친 '놀팍'은 안동의 대표적 콘텐츠인 의병을 소재로 헬스케어시스템까지 갖춘 첨단 시설로 안동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2일 안동시에 따르면 놀팍은 의병 소재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총 20종의 콘텐츠로 구성됐다. 각각의 콘텐츠를 이용하면서 획득하는 점수에 따라 1~5개의 별을..

  • 김해 연지공원 ‘벚꽃과 튤립’ 상춘객 유혹

    완연해진 봄기운과 함께 연지공원에도 봄이 찾아왔다. 1일 경남 김해시애 따르면 연지공원은 연지호수변 산책로를 따라 300여그루의 벚나무가 있어 이맘때면 벚꽃과 수변 풍광을 함께 즐기려는 많은 시민들이 찾는 벚꽃 명소이다 공원 화단 내 식재한 튤립 9만 7000여본이 형형색색의 꽃망울을 터뜨리며 벚꽃과 함께 연지공원의 봄을 아름답게 물들이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벚꽃은 4월 첫째 주, 튤립은 둘째 주쯤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연지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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