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의회 | 0 | 익산시의회 의원들과 익산시 관계자들이 8일 소통간담회를 열고 있다./제공=익산시의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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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의회는 8일 의장실에서 의장단 및 상임·특별위원장단, 오택림 부시장 및 집행부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제234회 임시회 기간 중 사업 절차 진행에 있어 ‘소통이 부재하다’고 시의회로부터 지적을 받은 오택림 부시장의 요청으로 마련했다.
이날 시와 시의회는 향후 소통과 협치를 강화하고 각종 시정 및 의정 현안 사항을 협력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의회는 민간위탁 사업의 의회 동의 절차 관련, 공동주택 환경개선사업 추진 문제점,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 추진계획 등 각종 현안 사항에 대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유재구 의장은 “이번 간담회는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현안 해결과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현안사업을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도록 시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향후 집행부와의 지속적인 간담회 추진을 통해 시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