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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립대, 재학생 4명에게 소산장학문화재단 장학금 수여

경북도립대, 재학생 4명에게 소산장학문화재단 장학금 수여

기사승인 2021. 04. 1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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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산장학금 수여
김상동 경북도립대 총장(가운데)이 14일 총장실에서 재학생들에게 소산장학금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경북도립대학교
경북도립대학교는 14일 총장실에서 재학생 4명에게 880만원의 소산장학문화재단 장학금을 수여했다.

(재)소산장학문화재단은 1999년 3월에 설립(경북교육청 제68호)됐으며 ‘국가의 발전과 교육, 문화, 과학기술분야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하여 인적자원의 개발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는 설립 이념 아래, 학업성적 우수, 가정 형편이 여의치 못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2000년부터 지금까지 총 432명에게 6억6030만원을 지원했고 경북도립대학교에는 2003년부터 올해까지 재학생 54명을 대상으로 9100만원을 지원했다.

이소환 소산장학문화재단 이사장은 서면을 통해 “성공의 비결은 자기가 하는 일을 좋아하고 즐기는 것이고 일을 좋아하고 즐기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그 일을 할 때 미소를 짓는 것”이라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이 웃음을 잃지 않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립대학교는 올해 재학생을 대상으로 연간 16억원 정도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으로 등록금 걱정 없는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장학금을 더욱더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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