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꽃단지, 생태연못 등 군민 체험·휴식공간 조성
| 강진군 | 0 | 전남 강진군이 보은산 일대 군민의 여가생활과 건강증진을 위해 테마공원에서 기념식수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강진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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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이 보은산 일대에 군민의 여가생활과 건강증진을 위한 힐링공간인 ‘보은산 테마공원’을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보은산 테마공원은 국비 18억원 포함 총 43억원의 예산을 투입, 2ha의 면적에 사계절 꽃단지, 생태연못, 산책로, 양묘체험 온실을 조성해 군민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월에 착공했다.
지금까지 수목 생육 개선을 위한 유용토 반입, 맹암거·자연석 설치 등 기반시설 조성을 마쳤으며, 수국 3000본을 시작으로 동백나무, 느티나무 등 총 1만1728본의 수목식재도 완료했다.
또 올해 말까지 건강산책로 조성과 수목 추가 식재를 마무리하고, 생태연못 3개소와 양묘 체험장(유리온실) 1개소를 내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은 보은산 생태공원을 생태학습 교육장으로 활용하는 한편, 세계모란공원, 보은산 연꽃단지 등 인근 관광지와 연계해 휴식·힐링·체험이 가능한 사계절 명품공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승옥 군수는 “보은산 테마공원을 생활밀착형 공원으로 조성해 코로나 19로 인해 지친 군민들의 편안한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