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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중소기업 그린팩토리 태양광 설치 최대 4800만원 지원

영천시, 중소기업 그린팩토리 태양광 설치 최대 4800만원 지원

기사승인 2021. 04. 2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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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가 기업의 공장건물 위 태양광 설치비용을 최대 4800만원까지 지원하는 그린팩토리 태양광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21일 영천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공단의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건물지원사업의 연계사업으로 한국에너지공단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설치비용 50%(최대 1억6300만원)를 보조해 주며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영천시에서 설치비용 15%(최대 4800만원)를 추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규 시행하는 사업으로 한국판 뉴딜 정책에 발맞춰 저탄소·친환경 기업으로 기업구조 전환을 유도하고 기업은 전력비용을 절감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어 지속가능한 경영을 통해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린팩토리 태양광 지원사업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영천상공회의소 및 시 기업유치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에너지공단의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건물지원사업 접수기간은 다음 달 14일까지며 지원용량 200kW이하, 지원단가 kW당 81만7000원 비용(설치단가의 50%, 최대 1억6300만원)을 지원한다. 지난해에 비해 지원용량이 50kW에서 200kW로 확대됐다.

사업 공고문은 산업통상자원부 홈페이지 공고 또는 한국에너지공단 신 재생에너지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에너지비용 절감으로 경영난 해소가 기대된다”며 “포스트코로나 시대 영천시가 그린뉴딜을 선도하고 다양한 체감형 기업육성시책을 발굴해 그린뉴딜 기업육성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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