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경, 후포항 인근 해상 어선서 조업 중 물에 빠진 선원 후송

기사승인 2022. 12. 0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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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여성 선원 병원 이송됐으나 사망
후포항 인근 해상 어선서 조업 중 물에 빠져
울진해경이 후포항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 물에 빠진 선원을 긴급이송하며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고 있다./제공=울진해경
경북 울진해양경찰서는 4일 연안에서 조업하던 어선 A호(5.4톤, 후포선적)에서 선원이 물에 빠져 긴급 후송했다.

5일 울진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25분경 울진군 후포항 동방 약 11km(6해리)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A호의 선원 B씨(70, 여성)가 물에 빠져 구조했는데 의식이 없다는 신고를 받았다.

울진해경은 구조대를 신속하게 현장으로 급파해 호흡과 맥박이 없는 B씨를 확인 후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하며 오전 10시경 후포항으로 이송했다

B씨는 대기중이던 119구급차량에 인계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판정을 받았으며 울진해경은 A호의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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