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지역 영화·영상 활성화 사업 추진

기사승인 2023. 06. 0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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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4개 내외 단체 선정, 각 최대 1500만원 지원
경남 영화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경남 영화영상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 제공=경남도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역 내 영화·영상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3년 경남 영화·영상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영화제 및 영화인 활동 지원을 통해 영화·영상 산업을 활성화하고, 나아가 지역 영상산업의 자생력을 키우고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도는 이번 사업으로 영화제 등 지역 영화·영상 문화 활성화를 위한 각종 행사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영화·영상 관련 프로젝트의 홍보?마케팅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도는 △행사 △홍보·마케팅 △네트워킹 등 3개 분야에서 4개 내외 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금액은 단체별 1000만원부터 최대 15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 소재 영화·영상 관련 단체와 개인이며,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영상활동 실적이 있는 단체나 1년 이상 계속 경남에 거주하고 있는 개인이라면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한미영 도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단체가 현장의 목소리를 즉각 반영해 주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라며 "우수 프로젝트를 지원해 도내 영화·영상 산업 발전을 위한 저변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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