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호 후보 4호 공약 ‘가야 역사관광벨트’ 발표

기사승인 2024. 03. 2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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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사 재정립·역사문화관광도시 조성"
김정호 회견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김해을 후보가 4호 공약을 발표했다./ 허균 기자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김해을 김정호 후보는 21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6대 공약 중 '가야사 재정립·역사문화관광도시 조성' 내용이 담긴 4호 공약을 발표했다.

김정호 후보는 김해의 역사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가야 역사 문화유산이 제대로 복원될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할 계획이다.

김 후보의 4호 공약은 △가야사에 대한 조사연구 체계적 지원·통합관리 △가야역사문화센터, 시립종합박물관 등 관광 자원화 △가야 역사유적 발굴·유적공원 조성, 역사 관광 벨트화 △구산동 고인돌 복원·연지공원과 연계해 유적공원 조성 등이다.

김 후보는 지난해 9월, 김해의 대성동 고분군을 포함한 가야 고분군 7 곳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선정됐지만 남은 과제도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 가야 고분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가야의 역사를 제대로 규명하기 위해 통합 관리 기구 설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김해에 '세계유산 가야고분군 통합 관리 기구'를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정호 후보는 "가야 역사를 중심으로 모든 사업들을 원활히 추진해 하나의 '가야 역사 관광 벨트'를 구축하겠다"라며 "김해의 풍부한 역사와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는 일에 저의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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