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청렴 조직문화 조성 올해 반부패·청렴 추진계획 수립 추진

4개 분야 29개 시책 청렴도 1등급 달성 주력

거창군청

경남 거창군은 청렴하고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통해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2024년 반부패·청렴 추진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23년 종합청렴도 결과와 지난 2월 자체 설문조사를 통해 취약 분야에 대한 개선사항을 △솔선수범 청렴문화 확산 △소통과 공감으로 조직문화 개선 △현장 속 청렴의식 강화 △생활 속 청렴실천 다짐의 4개 분야에서 29개의 시책을 추진한다.

'솔선수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고위공직자의 청렴소통 회의 개최해 청렴시책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부패취약분야 개선 노력 강화와 관심도를 제고한다.

또 부정청구 행위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건전한 공공재정 운용·관리를 강화해 내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교육을 강화한다.

'소통과 공감으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청렴 소통의 날을 운영해 유연하고 소통하는 직장문화 조성과 음주운전, 성추행·성폭력, 갑질 등 각종 청렴캠페인을 실시해 구성원의 참여를 통한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한다.

'현장 속 청렴의식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CleanTeam을 운영해 사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민원처리 과정의 소극적 대응과 부패행위를 사전 차단하고 특별감찰활동을 강화해 공직자의 부패행위 예방에 철저를 기한다.

'생활 속 청렴실천 다짐'을 위해 전직원 반부패·청렴 서약서를 작성해 청렴에 대한 주체의식 강화와 청렴마일리지제를 운영해 능동적으로 청렴문화를 확산하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군 관계자는 "청렴은 조직 내 자연스러운 문화가 되어야 한다"며 "모든 공직자가 청렴인식을 높이고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서 군민과 소통하고 신뢰받는 청렴한 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