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풍산농공단지 복지·문화·편의시설 집적화 추진

기사승인 2024. 03. 2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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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공단지 환경조성사업 공모 선정
안동시청
농공단지 환경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됀 안동시청/아시아투데이DB
경북 안동시의 풍산농공단지가 청년근로자 유입으로 경쟁력을 강화한다.

아농시는 풍산농공단지가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주관하는 2024년 농공단지 환경조성사업(출연) 패키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농공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이 찾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전까지 개별 공모·지원하던 각 사업을 패키지 형태로 통합 공모해 복지·문화·편의시설 집적화를 추진한다.

시는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청년문화센터건립사업은 사업비 57억2000만원으로 20년 이상 지나 노후화된 풍산농공단지관리사무소를 문화·편의시설 등으로 구성된 지상 2층 건물로 재건축하고 농공단지의 활성화, 근로자와 인근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또 아름다운거리 조성 플러스사업은 사업비 14억3000만원으로 농공단지 거리경관과 생활서비스 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며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은 사업비 3억원으로 농공단지 내 중소기업 10개소의 근로 환경과 사업장 외관개선을 지원한다.

정진용 시 투자유치과장은 "풍산농공단지 내 부족한 문화·복지·편의시설을 확보하고 중소기업의 근무환경개선을 지원해 신규 청년 인력을 유입시키고 농공단지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만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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