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4월 다채로운 봄 축제 ‘풍성’

기사승인 2024. 04. 1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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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가지요금, 안전사고, 일회용품 없는 3무축제 추진
예술공연·전통문홫체험·지역음식체험 등 다양한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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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익산 문화재 야행./ 익산시
전북자치도가 올해 4·5월 풍성한 축제를 준비해 관광객을 맞이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봄꽃 축제를 비롯한 예술공연 및 전통문화체험,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지역음식체험 등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도는 4~5월 중 바가지요금·일회용품·안전사고가 없는 '3무(無) 축제'를 실현하기 계획이다.

도에 따르면, 4월에는 △모악산웰니스축제(4.13.~14.) △익산 문화유산야행(4.19.) △김제 광활햇감자축제(4.20.~21.) △순창 슬로슬로발효축제(4.26.~28.) △고창 청보리밭축제(4.26.~5.12.) △모악뮤직페스티벌축제(4.27.~28.) △남원 바래봉 철쭉제(4.22.~5.21.)가 개최된다.

이어 5월에는 △군산 꽁당보리축제(5.2~5.4) △김제 지평선 추억의보리밭축제(5.2~5.6) △부안 마실축제(5.3~5.6) △익산서동축제(5.3.~5.6.) △반려동물 문화축제인 임실N펫스타(5.4.~5.6.) △완주오성한옥오픈가든축제(5.11~5.12) △고창 오감체험페스티벌(5.10~5.12) 등 볼거리 가득한 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도는 축제장 내 바가지요금 민원이 발생하는 시군에 내년도 축제예산을 차등지원하고, 시군은 먹거리부스 적정가격 미준수 입점단체에 향후 3년간 참여제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특히 친환경적인 축제를 위해 일회용품 사용자제 및 다회용기 사용을 축제조직위에 권장하고 있다.

이남섭 전북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다양한 축제와 관광지를 전북투어 버스와 연계해 많은 관광객들이 전북의 아름다움을 누리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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