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도자기축제에 빅데이터 활용

기사승인 2024. 04. 1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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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객수, 연령대, 매출 통한 수혜 상권 분석
관광정책 수립과 시정 정책자료로 활용 기대
이천시 빅데이터 활용 이천도자기축제 분석
이천시청사 전경
경기도 이천시가 이천도자기축제에 빅데이터를 활용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25일부터 열리는 제38회 이천도자기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해 축제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빅데이터 결과 활용안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빅데이터 분석결과에 따르면 도자기축제 타지역 방문객 유입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선 빅데이터 분석결과에서 도출된 방문객의 지역, 연령에 맞는 홍보방안 및 탄력적인 운영계획 등을 마련하기로 했다. 방문객수, 연령대, 매출 통한 수혜 상권 분석·관광정책 수립과 시정 정책자료로 활용한다는 복안이다.

업종별 소비금액이 큰 사업장에 홍보물를 우선 배부하고 유입인구 많은 지역 위주로 축제 홍보영상 송출 및 지하철역, 전철 내부 배너광고 등을 통한 홍보 를 강화하는 데도 신경을 쓰기로 했다.

또 방문자 중 성·연령별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른 지역별 맞춤형 프로그램를 개발하는 한편 온라인을 통한 이천도자기축제 홍보 시 인기 키워드 분석을 통한 효과적인 홍보방안도 제시할 방침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2024년 이천 도자기축제에서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데이터기반행정의 다채로운 운영전략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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