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 약대생 실무실습교육장으로 호평

1분기 '제약산업 전문인력 양성 실무실습 교육'
대구·경북·전라권 약학대학 재학생 151명 수료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가 제약산업 전문인력 양성 실무실습 교육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했다./케이메디허브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가 약학대학 재학생들의 실무실습교육장으로 자리를 잡았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1분기 '제약산업 전문인력 양성 실무실습 교육'을 성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구·경북권·전라권 5개 약학대학 재학생 151명이 5차에 걸쳐 2주간의 교육을 수료했다.

수료생 90% 이상이 제약산업 이해도가 크게 향상되었다고 응답해 수준 높은 실무실습 교육에 만족했다.

'제약산업 전문인력 양성 실무실습 교육'은 약학대학 필수 교과과정 중 하나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합성의약품 GMP 인증을 받은 유일한 공공기관으로 원료의약품 생산, 완제의약품 생산, 의약품 품질시험 등 실습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 17개 약학대학 재학생 3456명을 대상으로 실무실습 교육을 제공해 제약산업 분야 우수한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해 왔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바이오산업이 성장하기 위해선 우수인력 양성이 필수적이다"며 "보건복지부 공공기관으로서 보유한 인력과 장비를 활용해 바이오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